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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재도전 하나'' 나경원, 미래 위한 발걸음 멈추지 않겠다

''서울시장 재도전 하나'' 나경원, 미래 위한 발걸음 멈추지 않겠다

ⓒ뉴스1 지난달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에게 패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22년 서울시장을 준비할걸로 내다봤다. 나 의원은 2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저에게 값진 여백의 시간이 주어졌다”면서 “오늘의 나경원을 있게 해준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영원한 숙제라는 생각으로 더 많이 고민하고 성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의 국민들이 정당한 대가를 누리고, 어쩔 수 없이 낙오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사회를 만드는게 정치의 역할이라 생각해왔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본 뒤 “지난 20일에 있었던 마지막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장애예술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는 것을 보니 지난 시간들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도 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등이 1일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각종비리 및 부당특혜 문제들에 대한 경찰의 2차 고발인 조사에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정문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앞서 20대 국회에서나 의원은 민생경제연구소와 사학개혁국민운동, 시민연대 ‘함께’ 등에 의해검찰에 고소.고발됐다. 이들은 나경원 의원 자녀입시비리 의혹 등에 대해 10차례에 걸쳐 검찰에 고소‧고발했지만 검찰이 적극 수사에 나서지 않자, 11번째 고발장은 경찰에 접수한 상태다. 이와 더불어 나 의원은 패스트트랙 사건에도 연루되어 검찰에 고발되었다.

조선인이 조선인을 잡는, 잔혹했던 '간도특설대'

조선인이 조선인을 잡는, 잔혹했던 '간도특설대'

ⓒ이수진 민주당 당선인 지난 24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친일파 파묘(破墓)’ 이슈를 꺼낸 뒤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의 사후 국립현충원 안장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여당은 친일행적(간도특설대)을 문제 삼았으며, 야당은 6·25 전쟁 일등공신으로 치켜세웠다. 김홍걸 민주당 당선인은 28일 페이스북에 백선엽 장군은 “친일파 군인들의 죄상은 일제강점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한국전쟁 중 양민학살이나 군사독재에 협력한 것도 있다”며 “전쟁 때 세운 전공(戰功)만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국립현충원 안장 반대를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발행된 백 장군의 책을 보면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었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만주군 간도특설대 시절 본인의 친일행적을 고백하는 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가 친일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일본 군인이 되겠다고 입대한 사람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야권에선 일부의원들은 호국영웅이라는 단서를 달고 이같은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백 장군은 6·25 전쟁 일등공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호국 영웅”이다.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도 “백 장군은 6·25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은인으로서 서울현충원에 자리가 부족해도 어떻게든 만들어서 모시는 게 나라다운 책무이고 예의며 품격”이며 “백 장군을 서울현충원에 모실 수 없다는 문재인정부 국가보훈처의 넋 나간 조치는 당장 취소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여기서 더 나아가 백 장군을 대한민국을 구한 ‘6·25의 이순신’이라고 평가했다. "인간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잔혹한 조선인이 조선인을 잡는 '간도특설대'였다. 간도특설대가 창립된 초기의 지휘부. ⓒ서해문집 일본제국주의는 악랄하게도, "조선인 독립군을 조선인으로 잡아야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에따라, 만주에서 활동하는 항일 조직을 토벌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즉 “간도특설대”는 “정규부대”가 아니라, 민간인으로 구성된, 항일독립군과 항일조직을 소탕, 체포, 와해하기 위한 특수목적 부대였다. 비록, 부대장은 일본인이었으나 장교 및 병사들도 조선인들이 대부분 맡았고, 친일 조선인으로 구성된 지원병이었다. 부대원들은 “인간도 아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철저하고 잔혹한 토벌을 실시해서, 일제로부터 많은 훈포장을 받았기에, “간도특설대”에 몸을 담았다는 것으로 바로 “민족반역자”임을 판단할 수 있다. 즉, 일단 “간도특설대‘ 여기에서 복역했으면 무조건 ”친일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간다. "간도특설대" 만큼은 마지막 까지 충성을 다했다. 간도특설대 1기 지원병 228명의 입소식을 알리는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1938년 12월 4일자 보도. ⓒ서해문집 악명높은 “간도특설대”는 1938년도에 관동군 “간도특무기관장” 오코시 노부오 육군중좌의 통제 아래 창설되었으며, 1939년부터 활동이 시작되었다. 주로 만주 동쪽에서 활동하다가 1943년 말에는 열하성으로 이동해서, 조선인 독립군 보다는, 팔로군을 비롯한 항일부대 토벌 작전에 투입 되었다. 1945년 일제가 패망했음에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임무를 수행하다가, 팔로군으로부터 패망 소식을 듣고, 부대를 해산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해산한 이후에도, 일부 병력은 조선인 선임장교의 지휘 아래서, 끝까지 일제에 대한 충성을 버리지 않았다. 1945년 8월 소련의 대일 참전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자 조선인이 포함된 많은 부대에서 독자 행동이 속출했지만, 간도 특설대만큼은 마지막 까지 충성을 다했다.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던 대원들은 해방 후 과거를 숨기고 신생 대한민국의 국군에 들어갔다. 교통부장관 시절 백선엽 장군이 1969년 9월 일본을 방문해 옛 만주군 상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줄 한 가운데가 백선엽이다. ⓒ서해문집 광복 이후 “친일 반민족행위자” 청산이 무산되고,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던 대원들은 해방 후 과거를 숨기고 신생 대한민국의 국군에 들어갔다. 이들 중 상당수가 장관, 군사령관, 고위 관료로 출세했다. 해병대의 경우 신현준, 김석범에 이어 김대식 등 간도특설대 출신이 사령관을 맡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이들 중 일부는 과거를 지우기 위해 이름을 바꾸는 경우도 있었으나 누구 하나 자발적으로 당시의 일을 고해하거나 참회한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 가장 유명한 인사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백선엽 장군이다. 그는 간도특설대 복무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진지하게 설명하거나 사죄한 적이 없다. 그나마 일본에서 일어판으로 발간한 '대 게릴라전-미국은 왜 졌는가'에서 변명을 늘어놓았다. 백선엽장군 회고록 중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우리들이 쫒아다닌 게릴라 가운데 조선인이 많이 섞여 있었다. 주의·주장에 차이가 있다고 해도, 한국인이 독립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한국인을 토벌한 것이기 때문에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하려는 일본의 책략에 그대로 끼인 모양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진지하게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진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들이 역으로 게릴라가 되어 싸웠으면 독립이 빨라졌으리라는 것도 있을 수 없다. 그래도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고 비판받아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게릴라전이 전개된 지역의 참상을 알게 되면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이해될 것이다". “간도 특설대” 출신자들은 이전의 실전 경험을 활용해 6.25 때 공을 세웠다. 그 중 상당수가 국군의 해병대와 육군의 지휘부로 자리잡았다.(특히 백선엽은 참모총장을 엮임하고, 최초의 4성장군이 된다) 이들 “간도특설대” 출신은 이후에도, 반세기가 넘는 동안 국군 내부의 친일파 임에도, 지금까지도 “민족 반역자”라기보다는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해군만큼은 초창기부터 독립운동가 출신인 손원일 제독이 지휘했고, 해군에 남아 있던 일본군/만주군 출신 친일파 군인들의 대부분을 새로 창설된 해병대로 몰아넣어 버렸기 때문에 그 잔재가 덜한 편이라고 한다. 간도 특설대, 복무 경력의 "한국군 주요인사" 1) 신현준(초대 해병대 사령관) : 간도 특설대 창설 요원. 두차례에 걸쳐 3년 4개월 근무. 2) 김석범(2대 해병대 사령관) : 간도 특설대 부(副)대장, “만주국군지”를 썼다. 3) 김대식(3대 해병대 사령관) 4) 송석하(예비역 소장) 5) 김백일: 김백일의 본명은 '김찬규'로 만주군 장교로 복무한 경력이 있는데, 특설부대 창설 때부터 활동해왔던 인물로 일제 패망 때까지 “간도 특설대”로 복무했을 만큼(패망 당시 계급이 대위였다.) 가장 커다란 활동을 했다고 한다. 광복 이후에는 자신의 만주군 장교 시절을 감추고 싶었던지 '청천백일'의 '백일'로 이름을 바꾸고 월남했다. 6) 백선엽(육군 예비역 대장) : 1943년 2월 부임. 열하성 쪽으로 이동하여, 팔로군과 전투에 종사. 7) 정일권(참모총장) : 간도 특설대 복무 경력 의혹이 있다. 아무튼, “간도 특설대”의 구성원은 장교는 물론, 부사관, 사병까지 전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게 되어있다. 징병이나 학병 등 이런저런 상황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일제를 위해 싸우게 된 다른 부대의 조선인들과 달리, “간도특설대”는 사병, 장교 가릴 것 없이 이 부대에 소속되었다는 것 자체가 독립군 탄압을 위한 “명백한 자발적 친일 행위”이기 때문이다. 항일세력을 색출한다는 이유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상, 강간, 약탈한 것으로 더 악명이 높다. ⓒMBC 항일세력을 색출한다는 이유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상, 강간, 약탈한 것으로 더 악명이 높다.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간도 특설대에게 살해된 항일무장세력과 민간인은 172명에 달하며,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포로가 되거나 강간, 약탈,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만행은 다음과 같다. 1) 1939년 5월 일본수비대와 함께 안도현 서북차에서 야간 토벌을 진행하던 중, 산나물을 뜯던 인근 마을의 민간인을 체포해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웠다. 2) 1939년 7월 1일 천보산 광산이 항일연군의 습격을 받자 천보산에서 교전을 벌인 뒤, 충혼비에 제를 지낸다는 명목으로 항일연군 전사자들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 빈 통조림통에 넣었다. 3) 1941년 겨울 안도, 돈화, 화전 등 3개 현에 대한 토벌을 진행하던 중 위장한 항일군 2명을 체포했다. 한 명은 탈출했다가 도목구 인근에서 다시 붙잡혔는데, 부관이었던 중위가 부대를 명월구 공동묘지 앞에 집합시킨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군도로 그를 참수하고 시체 옆에서 목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4) 1941년 1월 안도현 대전자에서 동쪽으로 약 30리 떨어진 산림에서 붙잡힌 항일연군 여성 4명을 압송하던 도중 강간을 시도하다가 저항하자 살해했다. 5) 1942년 8월 차조구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중 논밭에서 일하던 농민 두 사람을 불심검문했는데 양민증을 갖고 있지 않자 폭행한 후 체포했다. 6) 1944년 음력 7월 27일, 특설부대는 현지경찰과 합동으로 미윈 현 황거좡에 가 ‘식량 징수’(실제로는 식량강탈)를 하며 21명의 백성을 체포했다. 그중 한 농회 주임은 한달 동안 구금된 뒤 살해됐다. 7) 1944년 9월, 특설부대가 스샤 진에서 30리 떨어진 곳에서 몽골 기병과 연합해 팔로군을 토벌 했으며, 쌍방 교전중 특설부대가 참패 했다. 특설부대는 돌아오는 길에 스샤 진 서쪽 20리 되는 부락에서 농가 20호에 불을 지르는 보복을 했다. 8) 1944년 11월 5일 화이러우현 다슈이위(현재 베이징시 소속)에 주둔하던 만주군이 현성에 가 식량 운반을 하던 도중 팔로군의 습격을 받아 트럭 한 대가 소각되고 만주군이 몇 명 죽자, 만주군과 특설대 합동으로 일대를 토벌. 특설대는 현장 부근 마을에서 백성 두 명을 쏴죽이고 세명을 다치게 해 불구로 만들었다. 현재까지도, 간도에 있는, 조선족 가운데 일제강점기를 직접 겪은 80세 이상의 노인들은 “간도 특설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 정도라고 한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인민해방군으로 참전한 조선족 사이에서는 "남한으로 도망친 간도특설대 놈 들 잡으려고 자원입대했다.", "정일권, 김석범, 김일로 잡으러 가자."는 증언도 있다. 최근 만주벌판 현장을 답사하며 '간도특설대'라는 책을 저술한 언론인 김효순 씨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간도특설대가 민족의 자랑거리였느니, 민중의 편이었느니 하는 새빨간 거짓말이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그래도 그 경력을 살려 '한국전쟁에서 공비를 토벌했다'는 말이 항일 영령을 악귀처럼 내쫒아버리는 전능의 부적으로 사용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 공비 토벌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 논란과 관련해 현충원 안장 대상이 맞고, 다른 의견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어제(28일) 오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울 현충원은 장군 묘역이 자리가 없고 또 국방부 소관인 만큼 권한 밖이라며, 보훈처 소관인 대전 현충원에 안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참고네이버 History2.기자의소리

정병국 ''이명박·박근혜, 사면할 때가 됐다'' VS 설훈 ''이명박·박…

정병국 ''이명박·박근혜, 사면할 때가 됐다'' VS 설훈 ''이명박·박근혜, 사면은 국민분열''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 ⓒ연합뉴스 20대를 끝으로 국회를 떠나는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국민 통합 차원에서 통 크게 정리를 하셔야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면 요구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분위기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도 지난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행사 참석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대통령마다 예외 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며 “문 대통령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일에 성큼 나서 주었으면 한다”고 썼다. 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까지 당했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하면 그것으로서의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아직 재판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그런 과정에서 국민 통합 차원에서 통 크게 정리를 하셔야 될 시점”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던 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진영 논리를 가지고 계속 갑론을박하게 되면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겠나”고 말했다. 사면 주장은 야권 내부에선 ‘보수 결집’ 효과를 노리는 계기로 보고 있다. 그동안 박 전 대통령 사면 요구는 극우세력의 전유물이었다. 주 원내대표가 이를 공론화함으로써 소위 ‘태극기 부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세다. 한 통합당 의원은 “태극기 세력도 보수 지지층”이라며 “박 전 대통령 문제를 풀고 보수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 설훈 의원 ⓒ연합뉴스 이에 대해 설훈 민주당 의원은 ’논리적으로 안 맞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오늘(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면을 하려면 형이 확정돼야 하고, 사면 받는 사람의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항소심에서) 17년 형을 받아 대법원에 계류 중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형이 확정 안 됐다"면서 "형이 확정 안 된 상태에서 사면하라고 하면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또 "두 분은 무죄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사면하려면 '내가 잘못했다. 반성한다' 이게 전제가 돼야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과거 전두환 씨를 사면했더니, 1천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안 내고 있고, '광주 학살'에 아무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면서 "(사면을) 잘못하게 되면 국민 통합이 아니고 국민 분열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한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28일) 청와대 영수회담장에서 통합차원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언급할 것이라고 미래통합당은 밝혔다.

靑, 조선일보를 향해 ''신뢰 바닥, 시중 정보지수준''이다.

靑, 조선일보를 향해 ''신뢰 바닥, 시중 정보지수준''이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청와대가 단단히 화났다. 28일 조선일보를 향해 “조선일보의 허위보도는 일일이 헤아리기 조차 힘들 정도”라며 “한국 언론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지금껏청와대는 악의적 보도에 대해선 조선일보 등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달라’고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번은 해명과 요청 차원을 넘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조선일보는 정의기억연대 사태의 불씨가 청와대로 옮겨붙는 것을 막기 위해 정구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며 “전형적인 조선일보식 허위보도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정의연 사무총장은 현직 청와대 비서관의 부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정의연의 핵심 간부인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이 정구철 비서관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또 정 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는데 이를 두고 “정의연 사태의 불씨가 청와대로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은 “정구철 비서관은 지난해 제가 홍보기획 비서관으로 추천해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고사를 거듭하던 정 비서관은 저와의 개인적 인연 때문에 마지못해 함께 일하기로 했지만 올 4월까지만 근무하겠다는 조건이었다”며 “약속대로 지난달 그만둘 예정이었지만 비서관 일괄 인사가 예정돼 있어 저의 요청으로 사직 시기를 늦췄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조선일보는 일부러 악의적 보도를 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어떻게 이런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 버젓이 신문에 실릴 수 있는지 의아하다. 시중 정보지에나 등장할 법한 내용이 종합일간지에 보도된다는 게 믿기지 않을 지경”이라며 비판했다. 윤 수석은 “조선일보는 지난 18일에도 그야말로 조선일보식 허위보도를 했다. 군 장성 진급 신고식을 연기한 것을 두고 청와대가 군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 행사를 취소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며 ”조선일보는 또 지난 4일에는 4·15 총선의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조선일보의 허위보도를 바탕으로 기사가 재생산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청와대가 지적한 조선일보의 오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조선일보의 보도가 ‘심각하다’며 비판했다. 2018년에 청와대가 꼽은 조선일보의 오보기사 1/한미 정상회담 끝난 날, 국정원 팀이 평양으로 달려갔다(조선일보 5월28일)’는 제목의 기사 2/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TV조선 5월24일) 3/북, 미 언론에 ‘풍계리 폭파’ 취재비 1만달러 요구(TV조선 5월19일) 첫번째 기사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 등이 한미 정상회담 끝난 날 평야에 갔다는 내용인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정원이 한미 정상회담 후 평양에 갔다는 기사가 외신을 타고 국제적으로 이슈가 될 경우 이 오보가 사실로 믿어져 마치 우리나라가 북한과 비밀리에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오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다. 두 번째, 세 번째 기사도 마찬가지. 풍계리 핵시설험장 파괴를 두고 북한이 갱도를 폭파하지 않고 연막탄을 피웠다는 것. 하지만 TV조선은 이 기사를 10여분 만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시 북한이 연막탄을 피웠다는 것은 북한이 사기극을 벌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되면 당장 외교적 문제가 벌어져 평화를 위한 정상 회담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만큼 심각한 오보인 것이다. 폭파 취재진에 1만 달러를 요구했다는 기사도 방북했던 외신기자들로부터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오보로 밝혀졌다. 북한이 이걸로 거액을 뜯어내는 사기집단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한 바와 다름이 없다. 이것도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도 들어갔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비수 같은 위험성을 품고 있는 기사들"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이 오로지 비판적인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이렇게 남북평화를 위한 길에 오보를 가지고 잘못된 기사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모르고 쓴 것인지, 혹은 의도가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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