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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나도 만화가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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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나도 만화가가 되어보자

도전 만화가

어린 시절 아기 공룡 둘리를 보며 누구나 한 번쯤은 만화가를 꿈꾸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 만화가는 청소년을 타락하는 도구이며 배고픈 직업으로 여겼다. 그런 분위기는 IMF 이후 평생직장의 종말로 이어지면서 청년들에게 웹툰이라 새로운 직업의 욕구를 만들어 주었다. 이후 기술의 발달로 누구든지 웹툰이라는 장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2000년대 초반은 다음과 야후의 절대적인 우위 속에서 웹툰이 성장하고 있었다. 강풀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1세대 작가들의 활약으로 온라인 만화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내고 2010년도 이후부터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 TOP3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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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웹툰 산업은 단순히 그리는 산업이 아니라 영화의 원작이 되어 많은 영화를 만들어 낸다. 대표적인 예로 강풀의 아파트가 있으며 주호민의 신과 함께는 1편 2편 모두 쌍그리 1000만이라는 기염을 토해낸다.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마블과 코믹스사가 만화적 대결보다는 영화의 원작 대결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9년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래원 주연의 롱 리브 더킹이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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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만화나 웹툰 산업은 광고나 홍보의 영역에서 하청을 받는 지위에 있었지만 최근 5년 전부터는 IP(지적 재산권)의 중심이 되어 역으로 광고산업과 연계하는 영역이 되었다. 이후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1억이 넘는 억대 연봉자가 나오기도 하였으며 레진코믹스라는 웹툰 전문업체가 등장한다. 레진코믹스는 이글루스 시절에 누구나 볼 수 있는 만화를 표방하고 시작되었으나 2013년부터 유료화 도전이라는 시작 하였고 2018년 기준으로 2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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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후죽순 다양한 공간에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정보 사이트인 와우 인벤에서 [Artmical]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유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단순히 팬픽의 개념을 넘어서 원작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작품성을 보여주며 미국 블리자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Artmical]은 본 직업은 따로 있으며 일체 누구에게도 본인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비밀주의를 채택하고 본업과 취미생활인 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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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서는 2019년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산업의 일환으로 한국만화인 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만들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과거 40년 전의 만화 화형식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해온 우리의 만화계가 웹툰의 발전으로 미국의 월트 디즈니와 일본의 가이낙스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IP기업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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