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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소리 김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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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이틀째 대통령을 비판하며 책임 추궁에 나섰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文 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은)스스로 원인제공자임을 부정하며 ‘송구하다’는 말로 가볍게 넘기려 했다. 국민을 다시 기만했다”라며 “이 모든 국론분열, 국정혼란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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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론분열이 아니라고 얘기했다. 이제 제대로 국민 앞에 조목조목 사과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촉구한 뒤, “성난 민심에 쫓겨 내려온 범죄혐의자를 두고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라고 운운했다. 정말 국민을 우습게 아는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기역’ 자도 떼지 못한 분에게 어떻게든 개혁에 성공한 장관 이미지를 붙여주고 싶어 억지에 억지를 또 부린다”고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그는 “어쩔 수 없이 조국 전 수석은 (장관직을)포기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국민과 싸우겠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한 마디로 국민과 싸우겠다는 도전장으로 들린다”며 “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국민과 싸워 이기는 정권은 없다. 스스로 내면의 고집, 욕심과 싸워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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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법무부장관 ⓒ뉴스핌

 

사퇴한 조국 전 장관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조국은)스스로를 ‘개혁의 불쏘시개’라며 아름다운 퇴장을 연출하려 애썼지만 실상은 정권 몰락과 국민 심판이 두려운 나머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조 장관 사퇴를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이 집권세력의 헛된 착각은 금물”이라며 “‘10월 항쟁’의 한복판으로 쏟아져나온 수많은 국민과 성난 민심이 고작 조국 사퇴 하나만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면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10월 항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자기 사람 챙기기, 북한 챙기기에만 혈안 된 틀려먹은 정권의 폭주를 막아 세워야한다는 절박한 심정과 애국심으로 시작된 것이 10월 항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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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국 임명 강행은 이 정권의 무능과 위선, 독재와 야욕이 응축된 상징적인 사건에 불과하다. 여전히 우리 국정은 아마추어에 의해 포위돼 있다”라며 “지금부터 하나하나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 위선과 무능, 독재의 열차를 멈춰세워야 한다. 국민은 무시하고 북한만 떠받드는 잘못된 대북정책부터 완전히 백지화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 족쇄가 된 9·19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하라”고 한 뒤, “국민의 일자리를 뺏고 살림을 거덜내는 소득주도성장(소주성)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소주성 폐기3법’으로 막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경제 콘트롤타워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라며 “안보도 경제도 민생도 이제 국회가 챙겨야 한다. 한국당이 열심히 국회에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남은 정기국회는 ‘치유와 재생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10월 항쟁의 함성을 계속 이어가 지난 2년반 동안 병들대로 병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장기집권의 야욕을 막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을 향해서도 당부했다. 나 원내대표는 “눈치 보지 말고 재지 말고 오로지 법과 진실에 따라 수사해달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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